2026년 새해 달라지는 세제 혜택: 보육수당 비과세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
💰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280건의 정책 변화
2026년 새해를 맞아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는 37개 정부기관이 마련한 280건의 정책 변화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세제 혜택이 대폭 강화되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신설,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 실질적인 혜택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 보육수당 비과세 대폭 확대: 자녀 1인당 월 20만원
기존 제도 (2025년까지)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 회사가 지급하는 보육수당은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았습니다. 자녀가 2명이든 3명이든 총 20만원까지만 비과세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신규 제도 (2026년 1월 1일부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자녀가 2명이면 월 40만원(연 480만원), 3명이면 월 60만원(연 72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절세 효과 계산
예를 들어 회사가 자녀 2명을 둔 직원에게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총 40만원의 보육수당을 지급할 경우, 연간 비과세 적용 금액은 240만원에서 480만원으로 2배 증가합니다. 이 경우 근로자의 세금 절감 혜택은 연간 약 36만원~48만원 수준입니다.
🎨 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신설
2026년 1월 1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에도 15%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취학 전 아동(유치원생, 어린이집 아동)의 학원비만 공제가 가능했지만,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세액공제 대상 학원비
- 태권도, 축구, 수영 등 체육시설 교육비
- 미술학원, 음악학원(피아노, 바이올린 등) 교육비
- 발레, 무용 등 예술 관련 교육비
- 기타 예체능 관련 학원 및 교습소 비용
절세 효과 예시
만약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태권도 학원비로 연간 120만원을 지출했다면, 15% 세액공제를 받아 18만원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2명이고 각각 예체능 학원에 다닐 경우 절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자녀 수에 따라 대폭 확대
2026년 1월 1일부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기본 한도가 자녀 수에 따라 확대됩니다.
기존 제도
-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기본공제 한도 300만원
- 총급여 7,000만원 초과: 기본공제 한도 250만원
- 자녀 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한도 적용
신규 제도 (2026년부터)
-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기본 300만원 + 자녀 1인당 50만원 추가 (최대 100만원)
- 총급여 7,000만원 초과: 기본 250만원 + 자녀 1인당 25만원 추가 (최대 50만원)
실제 절세 효과
총급여 6,000만원이고 자녀가 2명인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가합니다. 한도까지 카드를 사용한다면 약 15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총급여 1억원이고 자녀가 2명인 경우에도 소득공제 한도가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나 약 12만원의 세제 혜택을 더 받게 됩니다.
🏫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4세까지 확대
2026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26년 4~5세, 2027년 3~5세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무상교육·보육 혜택 내용
- 유치원 교육비 전액 지원
-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4~5세 유아 대상
- 학부모의 양육 부담 대폭 경감
💎 청년미래적금: 만기 시 2,000만원 이상 목돈 마련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청년미래적금'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가입 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고,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은 더욱 높아집니다.
청년미래적금 주요 내용
- 가입 기간: 만기 3년 (기존 5년에서 단축)
- 월 납입 한도: 최대 50만원
- 정부 기여금: 일반형 6%, 우대형 12%
- 만기 수령액: 월 50만원 납입 시 최대 2,000만원 이상
실제 수령 예시
3년간 매월 50만원씩 납입하면 총 1,800만원을 적립하게 되며, 여기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더하면 만기 시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주택 마련, 결혼 자금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투자자 세 부담 완화
2026년 1월 1일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가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됐지만, 새로운 제도에서는 배당소득만 따로 분리하여 14%~30%의 낮은 세율로 과세됩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 14% (지방세 포함 15.4%)
- 2,000만원 초과 ~ 3억원 이하: 20% (지방세 포함 22%)
- 3억원 초과 ~ 50억원 이하: 25% (지방세 포함 27.5%)
- 50억원 초과: 30% (지방세 포함 33%)
적용 대상 기업
기준 연도(2024년) 대비 현금배당액이 감소하지 않고,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을 10% 이상 증가시킨 상장법인이 대상입니다. 단, 공모펀드, 사모펀드, 리츠(REITs), 특수목적회사(SPC) 등은 제외됩니다.
🎓 대학생 학자금 대출 소득 구간 제한 폐지
2026년 1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신청 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대학생만 등록금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0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 내용
- 기존: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만 대출 가능
- 신규: 전 소득 구간 대학생·대학원생 대출 가능
- 취업 후 소득이 발생하면 상환하는 방식 유지
- 고소득 가정 자녀도 학자금 대출 접근성 향상
💼 2026년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10,320원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당 10,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에서 290원(2.9%) 인상된 금액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 기준
- 시간급: 10,320원
- 일급 (8시간 기준): 82,560원
- 월 환산액 (주 40시간 근무 기준): 2,156,880원
- 연봉 환산: 약 2,588만원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구직급여(실업급여) 일일 상한액도 66,000원에서 68,100원으로, 실업급여 산정 시 적용되는 임금일액 상한액은 110,000원에서 113,500원으로 조정됩니다.
🔍 2026년 달라지는 제도 확인 방법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는 1월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 점자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됩니다. 또한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와 인터넷 서점 전자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자 내용
- 37개 정부기관 280건의 정책 변화
- 분야별, 시기별, 기관별 분류
- 세제, 교육, 보육, 금융, 복지, 안전 등 전 분야 포함
-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실용 정보 수록
2026년 새해를 맞아 정부는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신설,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의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가계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청년미래적금,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새로운 제도들도 개인의 재무 계획에 맞춰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