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첫 수출 할랄 한우 반응 대박! K-푸드 중동 진출 본격화
UAE 첫 수출 할랄 한우 반응 대박! K-푸드 중동 진출 본격화
2026년 1월 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국 농식품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현지 방문과 함께 펼쳐진 K-푸드 홍보행사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중동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할랄 인증 한우의 첫 수출 성공부터 걸푸드 2026 참가, 김밥 흑백 마스터즈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K-푸드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할랄 인증 한우, UAE 첫 수출 대성공
가장 주목받은 소식은 바로 할랄 인증 한우의 UAE 첫 수출입니다. 2025년 10월 31일 UAE로 첫 선적된 한국산 소고기는 도축 단계부터 수출까지 UAE 정부가 인증한 기관을 통해 엄격한 할랄 인증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지 소비자들은 부드러운 육질과 뛰어난 품질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 할랄 한우 수출 핵심 정보
수출 시작일: 2025년 10월 31일
인증 기관: UAE 정부 공인 할랄 인증기관
특징: 도축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 할랄 인증 완료
현지 반응: 부드러운 육질에 극찬
UAE 현지 인플루언서 마리암씨는 행사에 참석해 "오늘 처음 할랄 인증 한우가 UAE로 수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부드러운 육질과 건강한 맛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K-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할랄 한우가 중동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걸푸드 2026, K-푸드의 글로벌 무대
중동과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걸푸드 2026이 1월 28일 두바이에서 성대하게 개막했습니다.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박람회는 올해 195개국에서 8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어 그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걸푸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 수출 기업 부스를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할랄 인증을 받은 라면, 떡볶이, 과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중동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밥 흑백 마스터즈, 체험형 문화 마케팅
UAE 코리아360에서 열린 'K-푸드, 한국을 경험하는 첫 관문' 행사는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 현지 유관기관이 참여해 K-팝, K-패션, 한글 체험과 K-푸드를 결합한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할랄 불고기 김밥 만들기 경연
행사의 백미는 할랄 인증 한우 불고기와 볶음김치를 활용한 김밥 만들기 경연대회인 '김밥 흑백 마스터즈'였습니다. 현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참가해 직접 김밥을 만들어보며 한식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김밥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다며 즐거워했고, 완성된 김밥을 시식하며 한국 음식의 건강한 맛과 트렌디함에 감탄했습니다.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UAE 수출 실적, 가파른 성장세
중동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은 수출 통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기준 UAE 수출액은 2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2억 2300만 달러 대비 23.2%나 급증했습니다. K-팝, K-콘텐츠, K-뷰티와 함께 K-푸드에 대한 호감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 품목별 수출 증가율
라면: 1900만 달러, 4.1% 증가
소스류: 200만 달러, 63% 증가
음료: 200만 달러, 74% 증가
아이스크림: 100만 달러, 40% 증가
포도: 53만 달러, 57% 증가
특히 소스류와 음료 부문의 성장률이 각각 63%와 74%로 눈에 띄게 높아 한국 식품의 다양한 품목이 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량안보 파트너십, 미래를 향한 협력
송미령 장관은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스마트팜 기술과 할랄식품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할랄 인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K-푸드가 UAE를 거점으로 중동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내 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신청 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UAE는 식품 소비의 80~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프리미엄 식품과 K-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 농식품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
송미령 장관은 "할랄식품 소비 인구가 전 세계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정부는 할랄식품을 수출 다변화 전략 품목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할랄 인증 한우, 딸기, 포도 등 프리미엄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인증 지원과 물류 인프라 확충,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UAE와의 스마트팜 및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도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의 관문이자 K-푸드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중요한 전략시장"이라며 "걸푸드 등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할랄 인증 관련 상호인정 확대, 바이어 발굴과 연계, 주요 유통매장 판촉 등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UAE K-푸드 홍보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의 결과물입니다. 할랄 인증이라는 필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한국 농식품 고유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는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문화 교류, 기술 협력, 식량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병행하는 종합적 접근이 중동 시장 공략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UAE를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에서 K-푸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